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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최준혁 기자) 매년 스위스에서는 국가 경쟁력을 발표하는 국제경영개발대학원(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이하IMD)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은 각각 한 가지 랭킹만 발표하는 반면, 산업정책연구원(Institute for Industrial Policy Studies, 이하 IPS)은 그 나라 정부, 기업이 차별화 전략을 추구하는가 또는 저원가 전략을 추구하는가에 따라 두 가지 랭킹을 발표한다. 29일 산업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은 스위스 경영대학으로 국가 경쟁력을 세계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경영 환경으로 파악한다. 반면 WEF는 다보스포럼을 주최하는 스위스 비영리 법인으로, 국가 경쟁력을 개별 국가가 보유한 산업의 생산성으로 파악한다. 따라서 IMD 2021년 보고서에는 투자 환경이 좋은 말레이시아가 64개국 가운데 25위로 일본의 31위보다 랭킹이 높았다. 한국은 23위에 올랐다. 하지만 WEF 2019년 보고서에는 생산성이 높은 일본이 141개국 가운데 6위로, 말레이시아의 27위보다 훨씬 높은 랭킹을 부여받았다. 한국은 13위에 올랐다.

경제일반 | 최준혁 기자 | 2021-10-29 17:15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질병관리청은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정책용역연구'의 10년간 성과로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뇌신경 후유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사람도 25만 명 이상이다. 뇌졸중은 응급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생에 걸쳐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위험관리와 약물복용이 필요하다. 뇌졸중 재활분야 장기추적조사는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후유장애, 활동제한, 재활치료 여부 및 삶의 질 변화 영향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이 연구 결과, 뇌졸중 발병 5년 시점까지도 환자의 24.4%는 독립적 일상생활동작수행 장애가 있었고 환자의 발병 초기 3개월째 기능상태가 이러한 발병 후기의 장애 정도를 결정하는 주요한 인자였으며 뇌졸중 발병 3개월 시점의 운동, 이동, 삼킴, 언어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준이 발병 후 5년까지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건강·의학 | 한병호 기자 | 2021-10-29 11:51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현직 인사 전문가(필명 잇쭌)가 '이직 연봉협상의 진짜 비밀'을 재능마켓 크몽을 통해 29일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부터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면 많은 기업들이 다시 채용을 확대해 이직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은 이직 시 가장 어려운 것을 '연봉 협상'으로 꼽으며 보다 실용적인 협상 지식을 얻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찾고 있다.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기업과 관련 직무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링크드인, 원티드, 리멤버커리어 등 경력직 이직 플랫폼과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환경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크레딧잡, 잡플래닛, 블라인드 등 재직자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재직 중인 회사와 이직하고 싶은 회사의 평판, 연봉 수준 등을 비교할 수도 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그러나 막상 최종 면접에 합격하더라도 연봉협상 시에는 대부분 고독한 싸움을 하고 있다. 도움이 될만한 실질적인 정보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카더라 통신과 지인의 조언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인이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9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직할 경우 가장 어려운 것으로 '연봉 협상(20%)'을 꼽았다. 원하는 연봉 수준 이상으로 협상을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최근 크몽, 탈잉 등 재능마켓이 급부상하고 있다. 현직 채용담당자들이 협상 지식과 노하우 등을 PDF 전자책 형태로 출간하거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직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일반 | 석정순 기자 | 2021-10-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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