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평창군에서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 박지성과 함께하는 ‘2017 JS CUP U12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JS Foundation과 강원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U-12) 국제유소년 대회로 지난 2014년 JS Dream CUP으로 시작으로 매년 여름 평창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국내 박지성축구클럽, 이천주니어FC, 강원FC U12 등 국내 13개팀과 일본, 태국, 홍콩에서 참가하는 3개팀까지, 총 16개팀이 참가한다.

또한, 대회 첫날인 3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지성 이사장과, 박성종 이사장,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장 등이 참여해 선수 환영만찬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JS Foundation은 ‘축구’라는 키워드를 통해 세계 평화와 행복에 일조하고자 하는 박지성 이사장의 소망을 담아 설립됐다.

‘JS CUP U12’는 이런 박지성 이사장의 소망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이며,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박지성 이사장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에서 JS CUP U12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선수들이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루고 성장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