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보급률과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 받아

이번 경영평가는 2016년도 실적에 대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으로는 리더십과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의 35개 세부지표에 대한 현지실사를 통해 최고등급인 ‘가’부터 최하등급인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고용안전과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분야도 평가 지표에 포함됐다.
박준승 환경관리센터소장은 “이번에 상·하수도 평가결과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한 담당직원들 덕분이다”며, “내년에는 상·하수도 분야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매년 8월에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는 상수도분야의 경우 지난해 받은 '나'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수도분야의 경우 2016년 '나'등급에 이어 2017년 '가'등급 평가를 받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