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영주시 휴천3동에 소재하고 있는 영주남산교회 김정렬 목사 등 10여 명은 지난 1일 남산현대아파트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와 머리염색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염색과 발을 정성을 다해 지압하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드려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영주남산교회는 매년 주변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산현대아파트경로당 김정호 노인회장은 “매번 올 때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밝은 표정으로 어르신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영주남산교회 김정렬 목사는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오히려 자신이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