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삼향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하천으로 변화
목포 삼향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하천으로 변화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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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수질 개선 노력과 갈대 관리
▲ 삼향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목포 도심에 흐르는 삼향천이 생태하천으로 변해가고 있다.

목포시의 수질 개선 노력으로 삼향천에는 오리와 잉어 등 물고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삼향천 관리를 위해 매년 10명의 인원을 투입해 부유물·잡초 제거, 수질개선제 투입 등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유수가 부족한 삼향천을 생태하천으로 관리하기 위해 남악하수처리장 재이용수 8천㎥, 달산수원지 3천㎥, 임성천 3천㎥ 등 총 1만4천㎥를 매일 공급하고 있다.

갈대 관리도 시가 삼향천에 쏟는 노력이다. 도심내 소하천은 포장도로로 인해 우수 유입이 빨리 진행됨에 따라 인근 도심과 상류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치수 기능이 최우선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삼향천의 갈대를 태풍에 대비해 매년 5∼7월 베고 있다.

아울러 사업비 1,750만원을 들여 이달말까지 하천 주변에 앰프와 스피커 24개를 설치해 삼향천에서 산책하는 시민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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