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한여름 밤의 힐링 야외노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거창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인기 프로그램인 나현재 노래교실은 특별한 자리를 만들고자 거창 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그간 닦아온 실력을 뽐내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250여 명과 주민자치위 문화분과위원, 거창읍장이 참석했다. 밝은 달이 빛나는 야외에서 생맥주와 함께하는 음악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뜨거운 열기로 여름밤이 후끈 달아올랐다.

나현재 노래교실은 강사의 위트와 강의실력 덕택에 항상 200명 이상이 수강하는 거창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노래자랑에 15명이 참가 했는데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들을 뽐냈으며,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거창읍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현재 거창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모두 반응이 좋으며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해 계속 발전하는 거창읍 주민자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