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전시, 판매, 먹거리를 연계한 체험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울릉 군민들의 염원인 울릉공항 건설 등 역동적인 현장에서 울릉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울릉항 여객편의 및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이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된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은 울릉군에서 울릉항(사동항) 여객터미널 인근 부지에 국비 80억원으로 지상 4층, 연면적 1973.07㎡으로 2015년 7월에 착공해, 2017년 12월에 완공했으며, 지역대표 특산물을 한 곳에서 유통, 판매 및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먹거리와 연계한 체험관광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립했다.
본 건물 1층에는 농산물집하장 및 저장시설과 울릉군의 다양한 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으로 돼 있고, 2층은 특산물 먹거리 체험장, 3층은 사무공간, 4층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맘껏 느끼면서 차 한 잔을 통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전망 시설 공간으로 조성됐다.
임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은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제대로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