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종길 기자)제천시는 봄을 맞아 겨울에 움추렸던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동아 나！ 살려라！ 야간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야간운동교실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월·수·목요일은 보건소에서, 화·목요일은 신백동 생활체육공원에서 오후 7∼8시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야간운동교실은 올해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운영기간을 종전 11주에서 15주로, 주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한다.

참여자들에게는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검사와 식습관 조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담이 15주간 진행되며,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1일 1시간 체조와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운동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개인별 건강증진 효과위해  체성분 측정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해 지속적인 운동실천을 위한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운동교실은 근육 발달과 비만 탈출 등 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시작 전 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 변화도 체크해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jklee@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