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은진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추신수(36)가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열린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사구를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는 9회 선두타자로 나서 2번째 투수 유스메이로 페티트의 높은 90마일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았다. 큰 타구는 외야 우측 펜스를 가볍게 넘어갔다.
그러나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텍사스는 6대 2로 패했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사구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3할 1푼 8리로 조금 올랐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