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신규 사업 발굴 및 기존 우수 사업 확대

시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창출 시책을 전담으로 추진하는 일자리육성팀을 신설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일환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올 상반기 일자리창출 실적을 공유하고 지역 특색에 걸맞은 일자리창출 시책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정책전략기획전문기관인 이도정책기획컨설팅사(대표 이원도)의 설명회가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실적은 직접일자리 1620명, 민간지원 2625명, 창업지원 114명, 기타 1779명 등 총 613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사업으로는 청년사업가 발굴·지원 사업, 공주시캐릭터 도시브랜딩 추진사업,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 설치 등 총 50개 사업으로 신규 33개, 기존 확대 17개 사업이며, 시는 신규 사업의 발굴과 기존 사업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발굴된 시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 및 충남도 관련부서와 사전협의 하는 등 예산확보에 주력해 일자리창출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시덕 시장은 “앞으로 공주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공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과 문화유산 등을 이용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들이 시책화 돼 일자리를 늘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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