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취재] '독도 갈매기호' 타고 "독도는 우리땅!...김한규가 간다!
[단독취재] '독도 갈매기호' 타고 "독도는 우리땅!...김한규가 간다!
  • 한승목 기자
  • 승인 2018.04.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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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건조한 작은 보트로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
▲건조중인 갈메기호 옆으로 '서해에서 동해로 우리독도 내가간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내외뉴스 한승목 기자)
▲건조중인 갈메기호 옆으로 '서해에서 동해로 우리독도 내가간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내외뉴스 한승목 기자)

(내외뉴스·내외방송=한승목 기자) 6일 오후 2시 영종도 영종동에서 독도홍보협회장 김한규 선장을 만나 직접 보트를 건조하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한규 독도홍보협회장은 이전에도 거북선을 만들어 현재 충남 태안에서 유람선으로 운항되고 있다. 이번 독도갈매기호는 3년 여 연구와 설계를 하고 2012년부터 사비를 들여 건조를 시작해 계속하고 있으며 진수되는 대로 서해바다를 출발하여 남해를 통해 동해바다 독도까지 단독 항해할 예정이다. 

김한규 선장은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를 규탄하며 대한민국의 국민의 힘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것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내외뉴스 한승목 기자)

다음은 독도수호 연합회 부종재겸 독도홍보협회 회장 김한규 선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 독도갈매기호 건조 동기에 대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현재 실질적으로나 대한민국 영토임이 분명하다. 얼마전 미국, 러시아에서 한국영토라고 밝혔지만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고 심지어 학생들에게 교과서까지 만들어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가르치고 있다. 대한민구의 국민으로써 너무 화가난다. 확실하게 해야되겠다는 다짐으로, 우리나라의 국민의 힘으로 전세게에 홍보하여 알리고자 시작하게 됐다. 

- 언제부터 건조 시작과 출항을 어떻게 했는지
2010년부터 3년정도 구상과 설계를 했고, 현재 작업은 12년부터 지금까지 하고있다. 공적률은 약 70%정도 진행됐다.

- 순수 개인자금으로 조달하며 진행하고 있는걸로 알고있다. 소요된 경비, 앞으로의 독도항해 충당비용이 궁금하다. 
선체작업 엔진작업 약 6천만원 예상하며, 한해 운영비는 약간 어려움이 있다. 항해하는데까지 드는 예상비용이 약 1억정도 예상된다.

- 소요된 예상시간, 항해시 애로사항에 대해.
서해 인천에서 동해 독도까지 전국해상일주 예상되고, 소요시간은 2개월정도(날씨에 따라 차이 있을것)

- 정부정책, 공공기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강원도 묵호항에서 울릉도 독도까지 안전이 아주 중요하다. 안전지원을 바란다.

- 갈매기를 형상화한 갈매기호를 만들게 된 동기나 계기.
독도는 갈매기의 고향, 갈매기만이 독도가 어느나라 영토인지 알고있다고 생각한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이 분명하므로 우리 갈매기의 형상으로 제작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
전국민이 독도에 관심을 가지시고 모두 참여해 독도방문과 실질적으로 홍보도 좀 해주시고 같이 활동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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