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산면민의 장은 지난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10일간 관내 기관·단체 및 마을 이장 등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효열장 부문에 이수진 (여,31세), 산업장 부문에 송병규 (남,57세), 애향장 부문에 박현규 (남,53세)를 각각 선정했다.
효열장 부문에 이수진은 베트남 혼인 이주 여성으로 장애2급의 시모를 성심성의껏 모셔 웃어른을 공경하고 섬기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효열장에 선정됐다.
또한 산업장을 수상하게 된 송병규는 감자, 생강 작목반을 구성·운영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으며, 애향장을 수상하게 된 박현규는 재전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일손돕기 등 황산면 각 종 행사에 회원들과 참여해 면민화합을 도모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선정된 황산면민의 장은 오는 26일 제12회 황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면민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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