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다문화 요리교실 운영
광명시, 다문화 요리교실 운영
  • 이상구 기자
  • 승인 2018.04.11 12: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 요리교실-한국편‘ 운영, 국내 3년 이하 결혼이주 여성 대상
▲광명시는 한국거주 3년 이하 결혼이주여성이 가정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요리를 배움으로써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다문화 요리교실-한국편을 운영(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광명시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요리교실-한국편’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매주 화,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시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쿱생협 3개의 기관·단체가 협력지원체계를 통해 운영하는 과정은 광명글로벌 평생학습특구 8대 특화사업 중 행복학습 공동체 구축의 일환인 다문화 한가족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이다.

한국거주 3년 이하 결혼이주여성이 가정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요리를 배움으로써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광명시민의 부엌’이라는 공간에서 진행되는데, 이는 학습, 토론이 가능한 공간과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이 공존하는 복합 학습 문화공간으로 광명시 비영리 기관·단체도 신청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민의 ‘다문화(다양한 문화 화합) 요리교실’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다문화 교류를 통해 새 문화를 창출해 평생학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향후에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본국의 요리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레시피 제작 및 실습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요리강사로 거듭나 시민을 대상으로 베트남 요리를 가르칠 수 있는 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특구 8대 특화사업은 △평생학습 복합시설 조성 및 운영 △지속가능 생태학습 테마파크 특화운영 △학교-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행복학습공동체 구축 △국경없는 마을학습공동체 지원 및 확대 △시민육성 프로그램 특화운영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으로 구성돼 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