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시, 청주시에 수해 성금 50만엔 전달
일본 니가타시, 청주시에 수해 성금 50만엔 전달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8.09 08: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속한 피해 복구 기원, 니가타시장 위문편지와 위로금 전달
▲ 조속한 피해 복구 기원, 니가타시장 위문편지와 위로금 전달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하루속히 재난을 극복하기를 기원합니다.” - 일본 니가타시 시노다 아키라 시장 서한문 中 -

청주시에 따르면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 일본 니가타시에서 지난달 16일 청주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성금 50만엔(약 500만 원)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일본 니가타시(시장 시노다 아키라)는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니가타시는 시노다 아키라 시장 명의로 ‘위로서한문’을 청주시에 보내온 바 있다.

니가타시장은 서한문에서 “이번 집중호우에 의해 청주시가 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재해를 청주시민이 하나가 돼 극복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와 니가타시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한중일 문화교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청소년 문화교류 및 니가타마쯔리와 젓가락페스티벌 등 대표축제 교류를 통해 문화교류를 지속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청소년 문화교류에 청주시와 니가타시의 청소년 30명(각국 15명)이 각 도시를 상호 방문해 고유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눴으며, 8월에는 니가타마쯔리에 청주시 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기자
디지털 뉴스부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