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4.25 수 22:35
상단여백
HOME 세계·다문화·한민족 다문화·한민족
함안, 여성결혼이민자·결연 친정어머니 '고유민속놀이 한마당'굴렁쇠·투호 등 9종 체험, 고운체육관서 80여명 참석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15일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친정어머니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민족 고유 풍습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사진/내외뉴스 디지털뉴스부)

(내외뉴스=홍송기 기자)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친정어머니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민족 고유 풍습을 즐기는 시간을 지난 15일 고운체육관에서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정대훈 센터장은 “친정어머니와 딸이 두 손 꼭 잡고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바쁜 농사철인데도 여성결혼이민자 딸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 해 준 결연 친정어머니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굴렁쇠, 투호, 비석치기, 팽이치기, 제기 만들어보기, 강강수월래 등 9종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하여 한국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고, 친정어머니들에게는 조별 열띤 대항전을 펼치면서 잃어버린 옛 정을 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다양하게 진행됐다.

태국에서 시집온 이유빈씨는 “자녀들 양육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결연을 맺은 이경숙 엄마가 친정엄마처럼 자상하게 보살펴줘서 이젠 제2의 친정이 됐다”라며 엄마 자랑으로 활짝 웃었다.

봄을 맞아 한마음 전통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겨우내 움츠렸던 꽃망울이 활짝 피어나듯 모녀간의 정, 그리고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는 문화, 언어 등으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을 열수 있게 도움을 주고 국가별 여성결혼이민자간의 생활정보 교환으로 정을 돈독하게 쌓는 시간이기도 했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정착멘토링 사업으로 98쌍의 결연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한마음 전통놀이 체험활동을 비롯하여 하반기에도 가을나들이, 각 읍면별 사랑방모임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송기 기자 skhong07@nwtn.co.kr

<저작권자 © 내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송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