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뉴스=한승목 기자) 주말인 토요일(21일) 구리시 보훈회관 3층에서는 2018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 권리당원 대회 및 시장후보 및 도의원 시의원 초청 토론회 및 정견 발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장인 윤호중 의원도 참석하여 오늘 행사의 의의와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해줄 것과 후보자들을 격려하며 권리당원들에게도 끝까지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장예비후자 권봉수, 민경자, 신동화, 안승남(토론회 좌석순서로 좌측부터)후보가 참석하여 각자의 공약3가지를 발표하고 토론과 정견 발표를 가졌다.
또한 자신들의 단점을 1분안에 발표하는 특별한 순서도 가졌다. 권리 당원인 기모씨는 "단점 발표는 정치인으로써 약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시민이 바라 보았던 모습들을 모두 솔직하게 단점으로 이야기하여 웃음과 함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또한 제1선거구, 제2선거구 광역의원 서형열, 임창열 후보자도 참석하여 1분간 정견발표와 출마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가' 선거구 최재혁, 김형수, 장승희 예비후보자, '나'선거구 박석윤, 임연옥 예비후자들도 1분간의 정견 발표와 출마소감을 권리당원들에게 발표했다.
'나' 선거구의 박석윤 예비후보자는 정견발표를 통하여 "아름다운 '나번'을 선택하겠다며 임연옥 예비후보자와 당당히 당선되어 돌아오겠다"며 선의의 양보를 보이는 아름다운 정치적 미덕을 보였다. 이로 인해 나선거구 기초의원 공천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의든 타의든 박석윤 예비후보자의 “나번” 선택으로 가-임연옥, 나-박석윤으로 공천을 확정한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의 오늘 행사는 토론회를 통한 공평하고 의혹이 없는 경선을 위해 마련했으며, 다음주 중 투표와 각종 조사지표를 합산한 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