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 "27일 오전 첫 만남...환영식·환영만찬 진행" 합의
남북정상, "27일 오전 첫 만남...환영식·환영만찬 진행" 합의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8.04.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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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일 오전에 첫 만남을 갖고 공식 환영행사와 만찬을 갖는다. (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일 오전에 첫 만남을 갖고 공식 환영행사와 만찬을 갖는다.

청와대는, 남북이 오늘(2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3차 실무회담을 열고 남북정상회담에서의 경호, 의전, 보도 문제와 관련한 쟁점을 최종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에 청와대는 "남북정상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며 "공식환영식과 환영만찬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틀 전인 25일 판문점에서 북측 김창선 등이 참여하는 남북합동 리허설이 진행된다"며 "우리 기자단의 취재는 북측 판문각 구역부터 허용되며, 생중계 된다"고 밝혔다.

앞서 2차 회담에서 두 정상의 만남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양측은 오늘, 정상회담 당일 판문점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를 포함한 남쪽 기자단의 취재가 이뤄지는데 대해 추가로 합의했다.

북한은 정상회담을 위해 25일 김창선 국무위원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를 판문점 남측지역에 보내기로 했고, 남북은 판문점에서 합동 리허설이 진행된다,

청와대는 내일 판문점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한 뒤 오늘 회담 결과를 토대로 내일과 26일 두 차례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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