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김해시는 지난 9일 오후 김해 가야테마파크 입구에서 여름철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안전사고 수칙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휴가철 장시간 야외활동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위험요소 신고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는 김해시민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고 한다.

이 날 행사에는 김해동부소방서를 비롯해 김해자율방재단, (사)한국교통안전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회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철을 맞이해 가야테마파크를 찾아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안전수칙 홍보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진행됐다.

김해시 담당자는 ‘여름철 폭염에 신체허약자나 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꼭 노약자가 아니더라도 이런 테마파크 등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시 창이 넓은 모자착용 및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생수 등 물병을 휴대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