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올해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벌교가 낳은 독립운동의 아버지, 홍암 나철선생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우리역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암 나철 선생 바로알기, 바람개비 모형 태극기 만들기, 기념관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예당고등학교 학생은 “우리역사도 배우고 바람개비 모형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 기념관 광장에 설치해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바로알고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참 의미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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