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설공연, 플루트 정은미 씨와 시각장애 피아노 김예지 씨의 2중주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상설공연 한다.
이번 음악회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유물 관람 외에도 음악과 함께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박물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김예지 씨는 명암 구분만 가능한 시각장애 1급으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음악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은미 연주자와의 협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리랑’을 비롯하여 ‘마법의 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과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유명 영화음악과 팝송 등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곡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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