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도심과 가까운 푸른 자연속 10개 공원 축제
어린이날, 도심과 가까운 푸른 자연속 10개 공원 축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18.05.03 16: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대공원 ‘서울동화축제’, 월드컵공원 ‘공유와 나눔의 세상’ 등 행사
▲지난 2015년 어린이날 보라매공원 거리예술공연 장면 (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라매공원 등 10개 공원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작소방서, 동작경찰서, 보라매안전체험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숲에서는 ‘파크데이 페스티벌’이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특별히 어린이날에는 공연과 전시, 퍼레이드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열리며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넓은 공원에서 안전하게 뛰어 놀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또한 주말마다 펼쳐지는 밤도깨비야시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나들이 장소가 될 것이다.

어린이대공원과 능동로 일대에서는 5월 4일∼6일까지 ‘제7회 서울동화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서울동화축제는 “환상이 펼쳐지는 동화세상! 나루몽과 함께 떠나요∼”라는 주제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어린이날부터 10일간 서울로7017에서는 시민이 기증한 피아노를 새롭게 재생하여 시민과 공유하는 ‘달려라 피아노 축제’가 열린다.

남산공원 호현당에서는 5월 5일∼6일 양일간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화합과 협력의 의미를 새겨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어린이날 동안 ‘공유와 나눔이 있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가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법을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대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공원 어린이 대축제’를 운영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정문광장의 이벤트를 즐긴 후에, 국내 최대 동물원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멸종위기종 동물들 관람과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유익하고 의미있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어린이날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값비싼 선물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일 것”이라며, “서울시 공원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찾아 즐기고 혼잡한 곳을 찾을 땐 미아방지 이름표로 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