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충주시 엄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문영, 부녀회장 김도화)가 지난 12일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새마을회원 30여명은 오전 6시부터 엄정면 율능리 제방길 왕복 4km 산책로에 코스모스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코스모스 식재를 위해 2주전 제방길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산책로를 미리 정비했다.

이번에 식재한 코스모스는 엄정면에서 꽃씨와 상토, 묘판 등을 제공해 협의회에서 지난 7월부터 엄정면 신만리 소재 충주육묘장에서 정성들여 키운 것이다.

김문영 회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체전 등으로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코스모스길을 여유롭게 미소 지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꽃길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