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시청광장 과 신제지 공원에서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포항시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포항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2일부터 11월 24까지 매주 토요일 시청광장과 장성동 신제지 공원에서 개장한다.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을 받은 농산물(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용작물, 가공식품 등) 외에도 다양한 품목이 포항시가 보증하고 판매된다.
포항시 토요 정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친환경·GAP인증농산물을 판매하는 시청광장의 ‘영일만친구 농·특산물 사랑장터’와 지역에서 생산하는 일반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장성동 신제지 공원의 ‘북구직거래장터’ 2개소에서 열린다.
시청 정례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5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정례 직거래장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50여 명이 참여자 교육을 이수했고 방송홍보와 현수막 게첨·홍보전단 배부 등 홍보활동과 개장준비를 마쳤다.
개장일인 12일은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장터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는 개장행사를 가지며, 통기타 초청가수 공연과 도우화분 다육식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직거래 장터로 만들어가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투명한 유통과정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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