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2018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 선정, 국비 2억 5백만 원 확보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각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조사 △심위위원회 심사 △주민 참여도 △사업 추진 의지 및 적정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태안군의 경우 태안읍 중앙로 상가 번영회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서해안 대표 휴양지로서의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내년도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서 태안군을 찾는 선수단 및 도민들에게 쾌적한 관광태안의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태안군을 ‘찾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모 선정에 도움을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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