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c최은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6월과 7월 '직장인 탁구·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직장인 탁구·테니스 대회'는 직장인들의 즐거운 여가생활 및 건강한 삶을 위하여 탁구·테니스 동호인이 함께 모여 틈틈이 닦은 실력들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직장인들에게 생활스포츠로 정착되고 있는 탁구는 강동구 천호동 코리아탁구체육관에서 6월30일 예선리그를 거쳐 7월 1일 조별 1,2,3위가 본선리그 후, 각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테니스의 경우는 직장인들에게 주말 스포츠로 많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2018 호주오픈 대회’에서 정현 선수의 4강 진출 쾌거와 맞물려 대중종목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시점에서, 직장 동호인들에게도 이번 테니스대회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2일간 개인복식 및 단체전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개인복식의 경우 오픈부와 신인부로 나누어 경기를 하게 된다. 단체전은 3복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개인복식은 7월7일, 단체전은 7월8일 목동테니스장 및 서남물재생센터테니스장에서 경기를 갖게 된다.

탁구는 서울시탁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5월14일∼6월15일까지, 테니스는 서울시테니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6월1일∼6월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기타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여가스포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한정우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인의 여가스포츠 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 라며 “직장인들이 일상의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