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진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주2회 20주 과정으로 운영됐던 1기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의 92%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5%이상이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조사됐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의 기본검사 및 사전설문을 실시한 후 기공체조, 사상체질 분석, 한의약 양생교육 및 식이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어르신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풍은 한번 발병할 경우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치유가 어려운 뇌혈관질환이지만 미리 전조증상을 잘 안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 더 진행되지 않게 올바른 건강관리와 식생활습관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중풍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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