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결과 기준 초과 차량에 특별 정비하기로
(내외뉴스=이상구 기자) 미세먼지 줄이기에 세종특별자치시 군부대가 동참했다.
세종시 육군방공학교, 종합보급창, 11탄약창 등 관내 3개 군부대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차량배출가스 감축을 위해 부대의 차량 배출가스를 점검하기로 했다.
세종시 전체 미세먼지 발생량의 22%를 차지하는 경유차는 건설장비 다음으로 큰 비중이다. 이에 경유차가 대부분인 군부대 차량에 대한 점검은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세종시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공회전 단속 등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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