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연수구청장후보 선계훈, 출마 기자회견
민주평화당 연수구청장후보 선계훈, 출마 기자회견
  • 한승목 기자
  • 승인 2018.05.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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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연수구청장 후보로 나섰던 선계훈 연수구청장후보가 민주평화당에 입당해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내외뉴스 한승목 기자)

(내외뉴스=한승목 기자) 바른미래당 연수구청장 후보로 나섰던 선계훈 연수구청장후보가 15일 민주평화당에 입당해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선계훈 후보는 이날 "정당하고 공정한 공천이 관철되기를 바란다"며 당에 수차례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선 후보는 "민생해결과 평화구축 그리고 중도개혁정치"를 위해 민주평화당에 입당했음을 밝혔다.


다음은 선 후보의 출마기자회견문 전문

평화와 민생해결의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화창한 봄 날씨에 구민 여러분 가내 평안하신지요.

한반도와 세계가 평화와 화해로 물결치고 있는 가운데 오직 정치만은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새정치를 모토로 출발한 바른미래당은 민주주의 기본인 당내 경선을 기존정당보다 더한 패거리 정치 등 구태정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른 미래당은 새정치가 아니라 구태정치 일삼아 

저 선계훈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으로 구청장을 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었으나 바른미래당은 온갖 음해와 음모로 저 선계훈의 품격에 흠을 내는 등 올바른 정치인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행태를 일삼았습니다.

그래도 국가의 정당한 비젼과 국민과 구민의 행복을 바라는 의견을 수렴하여 정의를 찾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 보장하라고 수차례 건의하였으나 이를 거절하는 등 청렴한 정치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하였습니다.

오늘 저 선계훈은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잠시나마 새롭고 신선한 새정치를 하고 싶어 바른미래당으로 합류했지만 이제 더 이상 새정치가 아닌 더러운 구태정치를 일삼는 바른미래당을 떠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한 바른미래당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 저 선계훈은 민생해결과 평화구축 그리고 중도개혁정치를 하고파 민주평화당에 입당하고자 합니다.

바른미래당은 새정치가 아니라 구태정치를 일삼은 것에 대하여 연수구민들께 사과하고 민생과 평화의 민주평화당을 본 받아야 합니다.

신적폐와 구적폐 청산하고 평화와 민생해결에 앞장 서야 할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신적폐와 구적폐를 선거로 청산하고 민생과 평화를 위해 전진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6ㆍ13 연수구청장 선거는 기호 4번 민주평화당 연수구청후보 선계훈이 꼭 승리하여 연수구민들께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 민생제일의 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출마기자회견을 마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뚜렷한 목표가 있습니다.

국민은 청렴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국민 78%가 살고 있는 공동 주택과 공영물은 국민의 혈세가 세어나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관심은 있지만 비리가 만연된 대한민국에서는 아예 대항할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저 선계훈은 이 공동주택 비리의 투명화를 통하여 이것을 촉매로 전국의 만연된 비리 척결을 확산하여 확실히 투명하게 바꾸도록 이 한 몸 다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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