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발전협의회, 5개 여성단체 향토음식관 운영 수익금 200만원 기탁

섬진강 재첩축제 부대행사로 열린 향토음식관에는 하동읍발전협의회 소속 새마을부녀회(회장 오미영), 자원봉사여성협의회(회장 이남순), 적십자봉사회(회장 천수인), 생활개선회(회장 정연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동열) 등 5개 여성단체가 참여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향토음식관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첩비빔국수를 포함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하동의 정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오미영 새마을부녀회장은 “재첩축제 때 날이 무더워 향토음식관을 운영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하동의 백년대계인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읍발전협의회는 향토음식관 수익금의 나머지 일부는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 때 새로운 이벤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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