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후보, ‘성남형 안전구역’ 만든다
은수미 후보, ‘성남형 안전구역’ 만든다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8.06.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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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키즈존·유스존·실버존 등, 시민안전보험도,
▲ 등하굣길 안전 점검 모습 

(내외뉴스=정영훈 기자)[6.13지방선거]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는 ‘최고의 안전 도시 성남’을 선언하면서 “세월호 참사, 판교 환풍구 사고, 메르스 사태 등과 같은 일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진단체계를 마련,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은수미 후보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성남형 안전구역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주변에만 한정되던 스쿨존을 중·고교, 학원밀집지역까지 확대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은 물론, 안전을 해치는 각종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 학생 밀집지역은 ‘키즈존’, 청소년 이용이 많은 서현역, 야탑역, 종합시장과 학원밀집지역은 ‘유스존’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노인정·경로당·노인복지회관 주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실버존’을 정하고, 마을주민 보호구역을 정해 ‘빌리지존’ 으로 나누는 등 세대별 안전구역을 설정, 다양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는 성남 최초 여성 시장으로써 성폭력·가정폭력 근절과 안심귀가로 ‘여성이 안전한 성남’을 만들 계획이다.

따라서 성폭력·가정폭력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한 스토킹, 데이트폭력·온라인 성 범죄에 대해 경찰, 여성단체 등과 연계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여성의 청소년, 출산, 육아, 갱년기 등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대책까지도 꼼꼼하게 마련하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경찰서와 소방서 공동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을안전지도’를 만들어 상시적으로 싱크홀 파악, 도로·보행자의 안전문제를 사전에 진단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에 덧붙여 아이들을 위해서 안전체험관 및 지하공동구 탐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안전의식 확산을 도울 예정이다.

은 후보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각종 재난이나 사고, 범죄로 인해 성남시민이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 보험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도 시행할 예정이기도 하다.

아울러 은수미 후보는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등과의 긴말한 협조를 통해 시민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성남소방서의 중원구 여수동 이전 신축을 추진하고, 현 수정구 수진동 소방서 부지는 종합복지관으로 재탄생시켜 주민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서판교119안전센터, 태평·고등 119안전센터 신축, 상대원119안전센터 재건축 등을 추진해 화재 발생 및 긴급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화재 위험도가 높은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과 주택가 골목길에는 더 많은 소화전을 보급·설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는 누구나 사용토록 소화기를 대량 보급하고, 심정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토록 응급 AED도 곳곳에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는 지난 28일 아침 일찍 성일중·고, 동광중·고, 성남여고, 중앙초, 예원유치원 등 학교밀집지역인 중원구 성남동 원터길을 찾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직접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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