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만호 기자)구미시는 개학기를 맞이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학원가와 초·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즐겨 먹는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 및 분식점, 문구점 등 식품조리·판매업소 190여 개소 이다.

또한, 급식소 납품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수거·검사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조리 및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학원과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연중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현장중심의 지도ㆍ계도 활동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