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상반기 친절 베스트 버스 운전원 표창

(내외뉴스=김병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일 도민들의 편안한 발이 되어주는 2018 상반기 친절 베스트 운수종사자 5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표창대상자는 김용만, 전형원, 홍창남, 임형찬, 박재규기사로 도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하여 도민들의 추천과 제보를 거친 후, 업체의 추천과 현장 평가단의 엄격한 검증을 통하여 선정됐다.

도에서는 버스 준공영제 추진 이후 지난 2017년 9월 버스운전기사의 친절 및 안전운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도-업체-노사간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운수종사자의 친절과 불친절 운전 사례들을 관리하여 나가고 있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총 110명의 친절 운수종사자 추천 대상자 중 업체들로부터 14명을 추천받아 최종 후보로 선정하였으며, 현장 평가단을 구성하여 운전기사가 직접 운행하는 버스에 탑승, 버스승객 대응사례 등 현장 검증을 통하여 5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 베스트 운수종사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월 5만원씩 친절수당이 2년간 지급되며, 해외 연수기회 부여 및 베스트 친절 운전자 견장이 수여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8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친절 베스트 운전원 5명, 베스트 스마일 3명, 베스트 드라이버 7명을 선정하여 표창할 계획으로, 대중교통 체계개편의 성공적인 정착과 버스운수종사자의 안전운전 및 친절도 제고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개선 및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