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일 시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 정세 및 UFG 훈련 보고, 을지연습 계획 및 유관기관 지원사항을 협의했으며, 민·관·군·경 간 상호협조는 물론,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민관군경 통합 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 등 훈련의 적극 참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동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 태세 군 작전과 시행 및 준비상황을 협의하는 자리는 물론, 훈련에 임하는 우리의 마음가짐까지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불안정한 한반도의 정세와 재난 발생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 국가비상사태 대비 기능과 대형 재난 등을 포함하는 전국 동시 실시하는‘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보령시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12개 기관 및 단체의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총력전 연습이 되도록 실전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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