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순천시는 건강 100세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년기 자기 계발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17년 제2기 ‘인생2모작 사회활동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생2모작 아카데미는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수·귀농인 특강 등 내실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며, 은퇴 후 노년의 인생 설계와 새로운 자신의 발견, 나눔을 통한 삶의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데미는 동부종합복지관에서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10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교육을 운영하며, 특히 직장인들의 참여를 위해 야간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대상은 퇴직을 앞둔 50∼60세대이며, 남여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동부종합복지관(749-4843)으로 방문 접수 또는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해 인생2모작 설계를 통해 노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계획하고 미리 준비를 하면 인생이 더욱 향기나게 될 것”이라며, “5060세대 순천시민들이 알차게 노년을 준비해 건강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