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순국공원, 역사·관광·체험 볼거리 각광
이순신 순국공원, 역사·관광·체험 볼거리 각광
  • 박기택 기자
  • 승인 2018.06.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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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 멀티미디어쇼 인기
▲이순신 순국공원, 역사·관광·체험 볼거리로 각광을 받고있다. (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박기택 기자) 지난해 4월 개장한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감동을 더해 차츰 각광을 받고 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의 현장인 남해 관음포만 일원에 역사·관광·체험의 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은 관음포광장, 호국광장, 각서공원 등 역사공원 시설과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접목한 역사테마 공원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야간 개장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야간 멀티미디어 쇼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호국광장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담은 영상이 워터스크린과 첨단 조명, 대형 바닥분수 등을 통해 웅장하게 연출되는 멀티미디어쇼는 야간 경관 조명, 순국의 벽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자아내 여름철 남해군의 야간 이색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공원 내 관음포 광장에는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화포와 거북선, 판옥선을 제조하거나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인물들을 알리는 인물체험시설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한옥으로 조성된 리더십체험관에는 각 교육관별로 이순신 장군 테마로 구성된 각종 자료들이 비치돼 있어 치열했던 그 날의 역사 속으로 안내한다.

이 밖에도 이순신영상관을 비롯해 투호던지기, 장군 갑옷 체험, 대고 체험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역사테마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공원 내 식당과 카페에서 바라보는 명품 남해바다 일몰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주말 취타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역사테마공원인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여름밤 웅장하고 시원한 멀티미디어쇼로 더위를 날리고 순국공원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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