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제작진, 출연진 등 200여명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으로 대박 기원 고사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2018년 화제작,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오는 7월 7일 첫 방영을 앞두고 지난 8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촬영장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미스터 션샤인'은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진행된 고사에는 이응복 감독과 김은숙 작가를 비롯,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주·조연급 배우, 제작진 등 200여명이 발 디딜틈 없이 참석해 ‘미스터션샤인’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샤인 스튜디오는 1900년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시대를 아우르는 시대물 촬영장으로, 시는 앞으로 충청권의 새로운 한류 관광지로 발전시켜 국내 시대물 제작의 메카로 입지를 굳힌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방송전부터 논산에 이례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김은숙 작가와 화앤담픽쳐스, SBS A&T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18년 최고의 화제작이 될 드라마 ‘미스터션샤인’과 논산의 강점이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육군훈련소가 위치해 있는 연무읍에 서바이벌체험장, 선샤인 스튜디오 등 군문화 체험 및 레저·스포츠공간인 대한민국 최고 규모의 병영테마파크인 선샤인랜드를 개장했으며, 6월 현재 선샤인랜드 방문객이 8만 5천여명에 이르는 등 논산의 최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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