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米)의 날! 직접만든 쌀케이크 복지시설에 기부
쌀(米)의 날! 직접만든 쌀케이크 복지시설에 기부
  • 도호민 기자
  • 승인 2017.08.18 15: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쌀(米)의 날’ 행사 실시
▲ 육영학사 케이크 및 기증품 전달
(내외뉴스=도호민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제3회 ‘쌀의 날’(8월 18일) 을 맞아 지난 17일 대구생활개선회원, 진월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40여명과 함께 뜻 깊은 ‘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직접 만든 쌀케이크 60개를 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쌀의 날’은 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2015년 처음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한자 쌀 미(米)를 풀어쓰면 ‘八十八’이라는 의미와 쌀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번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매년 8월 18일이 ‘쌀의 날’로 정해졌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쌀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대구생활개선회원, 대구진월초등학생 및 학부모 40명과 함께 조리 가공실에서 ‘쌀의 날’ 행사로 크림치즈 쌀떡볶이, 밥케이크 등 쌀과 쌀가공품을 이용해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었으며, 특히 이날 정성껏 만든 쌀케이크는 지역의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쌀케이크 일부는 동구에 위치한 보육원인 육영학사에 기증됐으며, 대구생활개선회에서 기증한 쌀국수 3박스와 농업기술센터 식물공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쌈채소(16kg)도 함께 전달됐다. 오는 19일에는 ‘행복 나눔 공무원 봉사단’을 통해서 서구에 위치한 보은노인전문요양원에도 쌀케이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제3회 쌀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우리 쌀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지속적으로 쌀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월초 3학년인 정지원군은 “쌀의 날과 쌀의 소중함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알게 됐고, 내가 만든 케이크를 좋은 일에 기부하게 돼서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총 25회에 거쳐 5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뿐만 아니라 우리쌀빵 홍보, 초등학생 쌀교육, 1박2일 쌀영양 캠프 등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9월 7일부터 개최되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도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를 통해 쌀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