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
인천지역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
  • 이종길 기자
  • 승인 2018.06.15 1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 질환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 특히 주의 '예방수칙 준수 당부'
▲ 포스터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아산시보건소는 인천 지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됐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우리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에서 10월경에 주로 발생하기 쉽고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올해 3월 전남 여수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후 전남, 경남, 인천의 해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5℃ 이하로 저온보관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 착용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고 충분히 익혀 조리 날 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등‘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억제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할 경우 치명률이 높아 동 대상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기온 및 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의료기관 및 질병모니터요원을 통한 환자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며 고위험군은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