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판교면은 지난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복지반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반장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실시했다.

복지반장제는 마을일을 살피며 주민들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마을 부녀회장 및 독거노인생활지도사를 복지반장으로 위촉해 복지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도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발굴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혼자 사는 저소득 노인·장애인 등 방문 보호활동 △전기·수도·가스·난방 등 공급중단 가구 신고 △취약계층 자살예방활동 및 자살 고위험군 발견·신고 △취약계층 인권보호활동 △지역복지자원 조사·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복지반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반장과 공무원들이 함께 판교면의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