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공원 내 야영장 개장…시설물 개보수·위생관리요원 배치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충남도가 칠갑산도립공원 내 냉천골야영장이 야영객의 편안하고 쾌적한 야영을 위한 시설물 보수 및 위생관리요원 배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냉천골 야영장은 청양군 정산면 마치리 산55-9번지 일대로 국유지는 무료 선착순 사용 가능하며, 사유지는 청양군 정산면 마치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도는 올해 시설물 보수를 통해 냉천골 야영장 내 목교 보수 화장실 내부 수리 안내판 및 개수대 등을 실시했으며, 야영장 위생 및 시설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2명을 배치했다.
도 관계자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냉천골야영장은 오는 9월 14일까지 운영된다”며 “여름철 무더위를 칠갑산도립공원 냉천골에서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칠갑산도립공원은 지난 1973년 도립공원 지정 후 주변의 장곡사, 출렁다리, 천장호와 연계해 연간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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