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도예가회의 '해양을 품은 도예' 전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2018년 네 번째 특별전 '해양을 품은 도예'을 삼정도예가회와 함께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의 신진 도예작가 8명이 해양에 대한 예술적 영감을 표현한 50여점의 다양한 도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 기간에는 해양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는 해외 해양공예품을 소개하는 연계 테마전 'Island & Art'도 동시에 진행된다. 테마전에서는 Wallis et Futuna의 수공예품들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데, 특히 이 지역 섬주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패각류를 활용하여 제작한 섬세한 작품들은 눈여겨 볼 만한 가치가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해양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예품들을 접할 수 있는 특별전과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해외의 해양공예품들을 소개하는 테마전까지 개최되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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