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관리단은 22일 저소득 임산부 5가구에 ‘해피둥이’ 출산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출산용품은 가구당 20만원 상당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관리단과 연계해 100만원을 지원 받아 이뤄졌다.

전달된 아기 용품은 속싸개, 배냇저고리, 내복, 아기띠, 목욕용품 등으로 출생 전인 가구와 출생아의 개월 수에 맞추어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임신과 출산에 따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정기탁과 후원금으로 2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형갑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에 출산과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출산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저출산 극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