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토부 공모사업에 4개 사업 선정
전북도, 국토부 공모사업에 4개 사업 선정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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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사업중 4개사업 선정으로 역대최고 성과
▲ 전라북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국토부 공모사업인 지역수요맞춤사업 전국 19개사업 중 전북은 4개사업이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에 “정읍시 구절초공원 기반시설 조성 등 4개사업이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국비 76억원 등 총139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 선정은 낙후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하는 공모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에서는 지난 2015년 2건, 2016년 2건이 선정된 바 있으며, 금번 4건 선정은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확보가 예상된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관광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생산품의 홍보와 판매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읍시 구절초 공원은 사계절 관광을 목표로 캠핑장과 짚라인* 등을 설치하고,
- 진안시장 주차장 조성은 공영주차장과 문화거리를 조성하며,
-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은 임실천에 공원조성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짚라인(ZIPLINE) : 양편의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하고 트롤리를 이용해 빠른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

또한, 올해 최초로 시군간 연계사업에 선정된 순창군과 담양군간 메타세쿼이아길 조성은 행정구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의 상생발전모델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수요에 부응해 어렵게 공모에 선정된 만큼,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상향식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자생기반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앞으로, 전라북도는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역개발사업구역을 지정·고시하고 오는 2018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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