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 '민간인 댓글부대' 본격 수사…검사 10여 명 투입
검찰, 국정원 '민간인 댓글부대' 본격 수사…검사 10여 명 투입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7.08.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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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민간인 댓글' 본격 수사 착수..관련자들 출국금지, 계좌추적 병행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진=내외뉴스DB)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국정원이 수사 의뢰한 사건을 2차장 산하 공공형사수사부에 배당하고 관련자들을 무더기 출국금지하는 동시에 계좌추적을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중앙지검은 2차장검사 산하 공안2부(진재선 부장검사)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를 주축으로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였다.

수사팀 소속 검사는 타 검찰청 파견 검사까지 포함해 모두 10여 명으로 구성, 2013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 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검사들이 대거 재투입 되었다.

전날 국정원은 일명 '민간인 댓글부대' 팀장 김 모씨 등 30명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하고 조사 자료 등을 검찰에 넘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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