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홈경기 활용, 계룡군문화축제 등 홍보

시는 오는 27일 대전시티즌 홈경기를 ‘계룡시의 날’로 지정하고,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시의 주요행사 및 축제를 전국의 관람객과 시청자들에게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행사에 대중 스포츠인 축구 및 홈경기 관중 참여율, 구단선호도 등 대전시티즌 구단이 가지고 있는 물적·양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홍묵 시장은 직접 경기 시축에 나서 계룡을 알리는 홍보요원의 역할과 함께 대전시티즌 선수단이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축구경기 전반전 종료 후 32사단의 군악의장 공연 등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축구장 내 홍보판을 활용해 계룡군문화축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와 함께 계룡시를 알리는데 주력해 인접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계룡시민 및 군인들은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제시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홍묵 시장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계룡軍문화축제와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계룡시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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