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체험으로 동포 민족의식 고취
(내외뉴스=홍송기 기자)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지난 7일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안산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고려인 동포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동포 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포들이 한국식 예절과 질서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발생했던 갈등을 해소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동포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화와 한복, 다도 등 다채로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동포들에게 민족의식을 함양시키고 내국인과 조화롭게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다문화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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