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5일 막오른다
'2018년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5일 막오른다
  • 허명구 기자
  • 승인 2018.07.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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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로 지치고 힘들었던 포항시민에게 힐링과 희망을...
▲빛으로 일어서는 포항불빛축제. (사진/포항시청)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올해로 15회를 맞는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빛으로 일어서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지진피해로 지치고 힘들었던 포항시민에게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력이 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 “그랜드 반짝반짝 퐝퐝쇼”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불꽃경연대회인 몬트리올 국제불꽃경연대회 우승팀인 영국(Jubilee), 아시아 최고의 불꽃연출력 중국(Sunny)팀과 평창올림픽의 개·폐막식에서 감동과 희망의 불꽃연출을 선보인 한국(한화)가 함께하여 “힐링”을 주제로 화려하고 수준 높은 불꽃쇼를 펼친다.

올해는 영일대 전 구역 음향 서비스를 확대하고 연화 발사장소를확대 설치해 해수욕장 전체에서 음악을 들으며 세계 최정상급 불꽃연출팀들의 공연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관람객의 프로그램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참여팀 소개와 연출방향을 알려주는 내레이션을 선보이며, 사전 현장 라디오 방송을 통해 불꽃쇼에 나오는 곡과 각 팀의 특징을 소개한다.

포항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경관 조명쇼 “반짝반짝 퐝퐝쇼”도 7월 25일 21시 최초로 공개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3.2㎞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영화OST와 POP과 포항과 관련된 가요 등으로 구성된 음악에 맞춘 경관조명쇼가 축제기간 매일밤 펼쳐지며, 27일에는 연화연출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외에도 더욱 강렬해진 EDM페스티벌과 주제공연인 “불의 노래 철의 도시 이야기”, 지역 공연단체와 초청팀이 어우러져 공연을 펼치는 퐝퐝 버스킹페스티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불빛퍼레이드(반짝반짝 퐝퐝 영일대), 포항 시민이 중심이 되어 펼치는 시민 공모 공연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영일대 곰돌이로 큰 관심을 모았던 불빛테마존은 올해 현대미술과 첨단IT기술을 결합한 작품전시로 아트센터 나비와 함께 협력해 빛과 기술 그리고 체험이 가미된 불빛테마존으로 꾸며진다.

또, 포항만의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해 빛 로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대형 물놀이 시설인 수상 워터파크가 국내 최초로 해(海)상에서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오는 12일 안전관리심의를 시작으로 안전관리에 종합적 대응할 계획이며, 축제기간동안은 영일대해수욕장에 종합상황실은 운영하고,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친절서비스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등 위생지도 실시한다.

관광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구)캠프리비 등 28개소 11,535대의 주차공간 확보하고, 노점상 집중단속으로 불법노점상 없는 성공적인 불빛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 별도로 각 분야에 공무원 750여명이 5일 동안 현장에 투입될 예정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3만 포항시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지역 대표축제”라며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포항국제불빛축제’만의 상징적 공간과 끊임없는 지역연관 콘텐츠 생산, 그리고 지역 주민과의 공감을 통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녹여 포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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