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목포시가 24일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는 중학교 졸업성적 3%이내인 학생이 관내 고교에 진학해 졸업하고, 대학진학 후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대학교 4학년 48명을 선발해 1인당 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홍률 시장은 “미래를 준비하며 꾸준히 학업에 정진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 자녀 뒷바라지를 위해 애써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장학금이 학업정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는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발전 지원계획(1∼3차)을 수립해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목포장학재단을 통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목포시 출연금, 독지가와 기업체 등이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성적우수학생, 학업성취도 향상 우수학생, 예체능 우수학생, 저소득 성적우수 학생 등을 선발·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