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유관기관·업체 100명·21종 장비 참여

이번 훈련은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구미경찰서 112 타격대, 구미소방서,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등 10개 기관 및 업체가 동참해 100여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했고, 특히, 육군항공 21항공단 소속 수리온 헬기가 추가로 투입돼 적 식별과 추적을 위해 작전상공에서 지상군과 연계해 일사불란하고도 현장감 넘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주요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구미지역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적의 테러와 화재발생, 유해화학물 누출 상황을 토대로 단계별로 실시됐으며,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고, 훈련 참여자 및 참관자 모두가 ‘안전한 구미’를 위한 결의를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실제훈련에 참석한 이묵 을지연습 구미시 통제부장은 “훈련 준비로 고생한 100여명의 훈련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평소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야만 위기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구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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