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7 을지연습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
남원시, 2017 을지연습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24 15: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7 을지연습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남원시는 24일 종합 강평 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3박4일간 실시한‘2017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남원시, 육군 제7733부대 3대대, 남원경찰서 등 9개기관 총 460여명이 참여해, 지난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중점으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 실효성을 검토해 유사시 대응 능력 향상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 23일 14시에는 제40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민방공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20분간 실시했다. 남원시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공무원, 민방위대원, 경찰 등을 주요구간에 배치해 시민들을 가까운 대피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군·경 합동으로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루어졌다.

또한, 남원시청에서는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민방공 훈련과 연계한 북한 장사정포 공격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5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사 경계강화, 부상자 후송지원, 통신시설·장비 긴급복구 등 초동조치 후, 지하 대피소에서 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금년도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돼 전·평시 상황에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배양과 유기적인 협조와 공조체제가 잘 이루어져 통합방위 수행 태세를 한 단계 격상·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민·관·군·경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 국가 위기관리태세를 확립하고, 연습 과정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연습에 임해준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안보와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도 한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